스타오션1FD, 2SE 통틀어서 최고 어려운 보스였다고 뽑는다면 단연 1FD의 이세리아화 가브리엘일 것이다.
정식으로 존재하는 보스는 아니고 CWCHEAT를 통해 HP를 330만으로 조정한 것뿐이다.
단지 그것뿐인데 난이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 고속이동, 2SE의 이세리아퀸에 비해 1FD의 가브리엘은 고속이동속도가 훨씬 빠르다. 때문에 녀석이 이것을 사용하면 전멸할 가능성이 매우높다.
- 공격력이 2SE의 이세리아퀸에 비해 몇배나 높다. 2SE용 방어구를 CWCHEAT로 사용해 꺼내서 장비해도 거의 한방이면 사망한다.
- 명중률이 훨씬 높다. 따라서 회피율을 아무리 올려도 100% 방어가 어렵다.
- 앤젤페더가 없으므로 전투중 능력치강화가 없음.
단지 고속이동과 공격력, 스탯이 높은것 뿐인데 난이도가 미친듯이 뛰어오른다.
고속이동으로 화면을 긁고다니면 공격력이 높기 때문에 순식간에 전멸하는것은 이 때문이다.
공격력이 매우 높아서 아무리 레벨과 장비로 방어력을 올려도 거의 한방이면 사망한다.
거기다가 명중률이 높아서 아무리 회피율을 올려도 100% 회피가 어렵다.
거기다가 앤젤페더가 없기 때문에 전투중에 능력치강화를 할수가 없다.
거기다가 회피율을 최대한 높여도 한번 크리티컬에 맞아버리면 그대로 누워버린다.
따라서 이세리아화 가브리엘은 회피율 중심의 전법은 쓸수 없다.
다른 방법을 쓸 필요가 있는데... 최초 클리어까지 3개월 걸렸던 기억이 난다.
일단 이세리아화 가브리엘이 어려운 이유는 이렇고
이녀석의 공격패턴부터 파악해야한다.
기본적으로 공격패턴은 이세리아퀸과 동일.
다만 위력이 이쪽은 틀리기 때문에 패턴부터 대책까지 파악해야한다.
- 메테오스웜: 무속성. 맞으면 그냥 끝난다고 생각할것. 절대로 이기술이 날아오게하면 안됀다.
- 셰도우플레어: 암속성. 속성장비하면 OK
- 다크써클: HP색깔이 노란색으로 변한 상태의 상대를 즉사시킨다. HP는 항상 만땅을 유지할것.
- 고속이동(여왕난무): 매우위험. 공격력부터 위력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메뉴를 연채로 3초가량 놔둬서 이 행동을 캔슬시키지 않으면 이길수 없다.
- 십자포날리기: 고속으로 십자포를 직선으로 뿌리는데 아무리 회피율이 높아도 이것에 맞으면 그자리에서 즉사한다. 다단히트하면서 밀고 나아가기 때문에 이것은 무조건 피해야한다.
- 창던지기: 흰색 둥근물체를 화면에 뿌리는데 화면밖과
안, 그리고 하늘과 땅을 자유로이 날아다니며 돌아다닌다. 속도가 매우 빨라서 피하기 매우 곤란한데, 이것이 나오면 피하기 매우
어렵고 공략패턴이 깨져버리는데다가 위력이 틀려서 맞으면 거의 사망인데다가 뒤에서부터 맞는 확률이 매우높다. 이것을 어떻게
처리할까가 승리의 주요관건이 된다.
대책은 이정도로 파악해두고 어떻게 이세리아화 가브리엘을 공략할까가 관건이다.
먼저 이세리아화 가브리엘은 혼자서 상대하는것이 좋다.
왜냐하면 어설프게 둘이서 했다가 잘못하면 위험한데다가
X버튼 캐릭터 변경시 강제프레임이 흐르는데 이때 매우 위험한 상태로 노출되기 때문에 안됀다.
따라서 이세리아화 가브리엘은 혼자서 상대하는것이 좋다.
추천 캐릭터는 라티.
먼저 장비를 마검레반테인(CWCHEAT), 실반메일, 미스릴실드, 미스릴헬름, 바니슈즈(CWCHEAT), 앙익천사의 팔찌, 아틀라스링
이렇게 구성하는것이 좋다.
마검레반테인과 바니슈즈는 CWCHEAT로 마련해두면 된다.
처음에는 이 둘을 쓰지 않고 했는데 도저히 이길수 있는 상대가 아니기에 어쩔수 없이 조정을 가하였다. 필살기는 칠성쌍파참 only 레벨은 255 만땅에서 도전하는것으로 OK
이것이 아니면 도저히 이길수가 있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먼저 뒤로 돌아서 통상기 2타에서 칠성쌍파참으로 연결해야하는데
3타까지 가게되면 틈이 생기기 때문에 통상기는 2타에서 끊고 연결해야한다. 화면 구석에 몰리기 전에 다시 뒤로 돌아서 반대방향으로 밀고 나가야 하는데 구석에 밀리면 반격을 당하기 쉬우니까 그 전에 방향을 반대로 틀어야한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위험한 상태로 노출되는데 이때 반격을 받을 위험이 매우 높다.
더욱이 HP가 줄어들면 가브리엘이 폭주하게 되는데 이때부터가 최고 어려운 상황이 된다.
라티가 등을 보이지 않게 최단거리로 돌아서 반격해야한다.
거의 동물적인 감각이 필요하다.
혹시나 공격을 받으면 즉시즉시 만땅으로 회복시켜줘야 한다.
생각보다 운이 많이 필요하고 경험에 따른 기술이 들어가기 때문에 공략법을 알고도 이기기 힘든 상대이다.
거의 한번 공격에 사망인데다가 GUTS부활이 거의 운이 따라야 하기 때문에 상상 이상으로 난이도가 높다.
버졎이 알고도 당하는 경우가 태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2SE의 이세리아퀸이 이렇게 나왔으면 했었는데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Posted by MOBIUS!
,
Their Fantastic Space Odyssey has just begun... MOBI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