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업된 듀얼링
- 크로드, 치사토의 구타 듀얼링
- 보먼, 오페라의 구타 듀얼링
- 크로드, 레나의 야리코미 듀얼링
1번과 2번은 전형적인 구타 듀얼링이므로 설명은 생략합니다.
3번이 이번 심층분석의 주제입니다.
<준비물>
먼저 명중률을 위한 마벨소드를 준비합니다.
명중률이 높은 고레벨이라면 이터널스피어 정도가 추천입니다.
시간단축을 위해 아틀라스링과 버서크링을 준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질질끄는 전투는 별로 좋아하는편이 아니므로 적당한 시간인 5분~6분 정도가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시원시원한것이 좋잖아요.
아틀라스링 때문에 속성공격에는 데미지가 배로 뛰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다리에는 바니슈즈를 장비해 이동속도를 역시 올려야겠습니다.
<대형 및 세팅>
대형은 프리파이트로 엔트리 1,2에 위치합니다. 그러면 일렬로 둘이 나란히 위치합니다.
1번이 하단, 2번이 상단에 들어갑니다.
크로드는 후룡파를 숙련도 500 이상으로 올려 세트합니다.
레나는 프레스를 사용할 것이므로 숏컷에 두면 좋겠습니다만 메뉴를 열어 써도 상관은 없습니다.
<개전후>
개전후 미카엘이 스피큘을 시도해 올것입니다. 이때는 저레벨의 경우 한방에 돌아가십니다. 리셋해주세요.
역시 개전후 하니엘이 크로드를 공격하려하면 역시 실패입니다. 이경우 레나에게 되돌리기 힘듭니다.
개전후 미카엘은 잠시 우두커니 서있거나 크로드에게 공격하러 다가오는것이 1차 조건
하니엘이 레나에게 다가오는것이 2차조건
이 모두를 만족해야만 합니다. 고레벨에선 상관없을수 있지만 저레벨에서는 이것이 되지 않으면 예기가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운이 상당히 많이 필요합니다.
각각 미카엘과 하니엘의 조건이 맞아떨어지는것이 개별적으로 10번에 한번꼴입니다.
두명의 조건을 모두 맞춰야 하므로 실질적으로는 수십차례 도전해야 겨우 한번의 기회가 옵니다.
그래서 운과 실력이 모두 필요한 야리코미라고 하는것입니다.
난이도는 초상급으로 진보스인 란티스 - 피리아 (진가브리엘)과 맞먹거나 그 이상입니다.
선결조건이 맞아떨어졌으면 크로드는 후룡파로 미카엘의 스피큘을 방해합니다.
절대로 쉬지않고 미카엘이 쓰러질때까지 계속 멈추지 말아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곧바로 스피큘이 날아옵니다. 이것에 맞으면 저레벨에서는 그냥 게임오버입니다.
크로드가 미카엘을 방해하는 동시에 레나는 하니엘을 상대해야합니다.
때문에 □버튼으로 화면전체를 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레나가 하니엘을 상대하는 패턴은 이하의 3가지입니다.
- 거리를 근거리까지 좁혀오면 손목에서 둥근물체를 발사합니다. 하니엘이 멈춰선 순간에 상하로 많이 피해줍니다. 꽤 아슬아슬하게 피할수 있을것입니다.
- 거리를 중거리까지 맞춘후 우두커니 서있으면 마인드블라스트입니다. 범위가 꽤 큰 직선공격이므로 상하로 많이 피해줍니다.
- 거리를 중거리까지 맞춘후 곧바로 빔공격을 합니다. 이경우에는 PS1과 달리 거리가 더 늘어나 맞게 바뀌었으므로 피해줘야 합니다.
- 때문에 거리를 중거리까지 벌려오면 무조건 상하로 피해야합니다. 많이...
- 상하로 피해준후에는 회복, 아이템, 프레스로 하니엘을 방해의 행동을 해줍니다.
그런데 레나가 하니엘을 상대할때에는 이하의 사항에 특히 주의해줘야 합니다
- 레나가 상하로 피하는 타이밍과 후룡파가 발사되는 타이밍이 맞아떨어져야합니다. 후룡파는 한번이라도 쉬면 안돼므로 후룡파를 발사한 직후의 프레임에 레나를 조작해 피해줘야 합니다. 그러면 다음 후룡파가 나갈때까지 미카엘의 스피큘을 막을수 있습니다. 따라서 레나로 어느정도 많이 피해줘야 할지는 순전히 감으로 맞추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정확하게 어느정도 벌려야한다... 이것이 몸에 배어있지 않으면 안됍니다. 화면을 보지 않고도 미카엘과 크로드의 전투상황이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으면 안돼는 것입니다. (이것은 눈을 감고 플레이 하는 정도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후룡파 사이의 간격을 이용해 레나를 조작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타이밍이 맞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크로드를 너무 오래 내버려두면 스피큘이 날아오므로 크로드는 항상 스피큘 저지에 최우선으로 두어야 합니다. 이것이 되려면 더블플레이가 자유자재로 구사가 되어져야 합니다. 설명이 좀 어렵긴 한데 아무튼 이것의 핵심은 더블플레이의 완벽한 구사입니다. 보지 않고도 플레이가 가능해야합니다. (이것은 꽤 신의 경지를 요구합니다.)
- 간혹 후룡파를 쓰다가 미카엘이 펀치공격을 할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당황하지말고 후룡파를 써주면 그것에 맞아 저지되거나 맞은후에 후룡파에 맞아 행동을 저지할수가 있습니다. 크로드는 미카엘을 묶어두어야 할 책임이 있으므로 다른 행동에는 일체 관여하지 말고 HP,MP가 부족하더라도 회복하려하면 안됍니다. 이것은 레나가 하니엘을 상대하면서 공격을 피한 틈을타서 그때그때 해줘야 합니다. 무조건 어떤 상황이라도 크로드가 미카엘의 스피큘을 저지하는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합니다.
- 단 한번이라도 둘중 하나가 전투불능이 되면 패턴이 깨지게 됩니다. 이 경우 다시 되돌리기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한번 전투불능이 되면 끝났다고 생각해주세요. 그런 마인드가 되어있지 않으면 이 전투는 승리할수 없습니다.
- 후룡파로 스피큘을 저지할수 없을것 같으면 통상기로 저지해줍니다. 후룡파는 발사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리므로 급할때는 통상기로 해결해줍시다.
- 레나로 상하이동을 해줄때 하니엘이 크로드에게 가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너무 밑으로 이동하면 하니엘이 크로드에게 가버리므로 항상 신경써야 합니다. 따라서 레나는 프레스로 항상 하니엘을 맞춰서 하니엘이 레나에게 가도록 해야합니다.
- 크로드가 미카엘을 상대하다보면 MP가 금새 바닥이 나버립니다. 따라서 레나는 수시로 크로드의 MP가 바닥나지 않도록 회복해줘야 합니다.
바닥나기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미카일이 쓰러지면 하니엘만 남게되는데 이때가 가장 고비입니다.
왜냐면 방심하다가 순식간에 전멸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카엘이 쓰러져도 절대로 긴장을 늦춰선 안됍니다.
하니엘, 강합니다.
하니엘이 남으면 먼저공격하지 말고 하니엘이 공격한 후에 틈을 노려 뒤로 돌아서 공격을 해줍니다. 통상기 혹은 후룡파정도를 넣어주면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MP관리에 특히 신경써줘야 합니다. 앗차 하는사이 바닥나버립니다.
전체적으로 미카엘, 하니엘은 어렵기도 하지만 파고드는 재미가 무척 강하고 불타오르는 그런 보스이기 때문에 세이브는 남겨두고 두고두고 연습하면서 즐겨주시는것을 권장합니다.
사실상 미카엘, 하니엘이 이게임에서 가장 어려운 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