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오션1FD가 나오고나서 팬들의 원망을 한몸에 받고있다. 역시 QA라고나 할까나? 대변리메이크다 라는 말이 끊이질 않고있다.
확실히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라이트유저라면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매니아라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절대로 좋을리가 없다.
※이 부분은 중하다 할정도의 매니악한 유저들의 원성입니다. 스타오션을 적당히 즐기지 않고 폐인처럼 즐기는 사람의 불만으로 가득차있습니다
1. BGM의 문제: 확실히 BGM이 너무 작다. 그에반에 보이스라던지 효과음은 비정상적으로 크다. 아니 BGM이 너무 작다는게 옳다. 게다가 스타오션2 엔진의 사운드부분의 특유의 장점인 서라운드는 모조리 빠져있다. 스타오션2 의 퀄리티로 했다고 하면서 사운드는 완전히 엉망진창으로 망쳐놓았다. 스타오션2의 경우는 사운드 하나로 게임에 뿅가버릴 정도로 퀄리티가 뛰어났다. 스타오션2 엔진을 사용했다면 적어도 사운드도 뿅가게 해야하는게 옳다고 본다. 베스트판 음원이나 퍼펙트판의 음원을 보아도 스타오션1FD의 BGM은 어느정도로 감동을줄지 난 애초부터 BGM에 큰 기대를 하고있었다. 그런데 보기좋게 뒷통수 얻어맞았다. BGM부분 완전 0점
2. 난이도도 완전 0점: 난이도가 쉬워도 너무쉽다. 이부분은 라이트유저의 흡수를 노린것 같기도 한데 그렇다고 난이도선택을 빼? 이것들이 미쳤나 ㅡㅡ; 스타오션은 난이도빼면 시체인데 그걸빼? 애초에 왜 스타오션이 매니아들이 빠져든다고 생각하는데? 높은난이도에 열광하는것인데... 확실히 2의 전투시스템은 못해도 유니버스정도는 되어야 할맛이 나지 않던가? 솔직히 그 유니버스도 조금은 쉬웠긴 하다만은 그래도 그정도면 할만한 난이도였다. 타RPG게임과는 다르게 장비를 최강으로 맞춰도 스타오션의 전통은 숨겨진 던전에선 가볍게 비웃어줄 정도로 높은 초고난도를 자랑하는 시련의 시리즈 던전이 백미이다. 2의 경우도 여기서만 100시간을 보내고 3의 경우도 대략 150~200시간을 보내게 만들정도로 시련의 시리즈는 상상하기도 힘든 아스트랄할 정도의 초고난도로 유명하다. 2의 경우도 당시에도 그랬고 3의 경우도 당시에도 그랬었다. 유저들이 파고들면서 지금은 해법이 많이 나와서 지금은 그다지 별로이지만.... 하지만 이번은 어떤가? 그냥 아무생각없이 타임어택으로 후딱 끝내버린 칠성의 유적... 난 솔직히 칠성의 유적이 너무 어려워서 좌절하게 만들길 원했다. 스타오션의 전투는 그래야 파고드는맛이 생긴다. 근데 쉬워도 너무 쉬워 탈이다... 금방 질려버리는 문제. 거기다 가브리엘.... 처음엔 좀 어려웠네 했는데 레벨조금 올라가니까 녹네? HP숫자도 조금 맘에 안든다. 겨우 10만으로 뭐 어쩌라고? 적어도 100만은 돼어야 숨겨진 보스라고 할수 있지 않아? 이세리아퀸이 330만, 가브리에가 150만 비웃겠다? 하지만 공격력이 높아서 조금은 긴장해야겠지만 금방 녹아버리면 좀 곤란하지 않을까? 가브리엘은 다 좋은데 HP가 너무 낮은게 흠이다. 못해도 100만으로 했어야 했다. 그래야 가브리엘이지... 전투는 너무쉽지 난이도선택은 없지 칠셩의 유적은 무슨 어린애 장난이지 가브리엘은 다 좋은데 HP가 낮아 금방 녹지... 에휴...
3. 이동속도도 0점: 이동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느리다. 게다가 컴온바니는 삭제[...] 무슨 할말이 있으랴... 어이가 없다 ㄱ-
4. 로크귀환 삭제: 진짜 어이가 없어서 할말이 안나온다. 스타오션은 클리어부터가 시작인 게임 QA너네들이 만드는 게임이야 클리어하면 끝인게임이지 근데 지들작품도 아니고 외주받아서 하는 주제에 지들맘대로 만들어? 어이가 없다 ㄱ- 그냥 있는기능만 다 가져다 넣어도 모자를판에 삭제까지해? 이것들이 진짜 쳐 맞아야 정신 차리겠나....
5. 전투부분: 전투부분도 완전 0점 3연타도 좋다 이거야... 그 어이없는 딜레이는 뭐고? 너네들은 게임 만들때 쾌적성테스트도 안하냐? 무슨 게임을 쾌적성테스트도 안하고 만드냐? 니네들이 직접해봐... 속이 안터지게 생겼나.... 공중부양은 뭐 그렇다고 치자. 통상기 3연타때문에 삽푸는 캐릭터들이 불쌍하기만 할뿐이다. 애초에 왜 스타오션2의 전투가 그렇게 좋다고 한건지 제대로 파악이나 한거야? 후반으로 갈수록 적들은 강해지고 장비도 강해진다. 하지만 어느정도 진행하면 HP가 낮아질수록 오히려 비약적으로 강해지는 장비가 있다. 때리면 때릴수록 강해지는 장비도 있다. 코어유저들은 아슬아슬한 전투를 즐긴다. 강하지만 대신 한대 맞으면 죽는 HP1상태에서의 싸움... 이게 바로 스타오션2의 전투가 매력적이라고 하는것이다. QA는 이런점은 제대로 파악하고 만들고 있는건지 한심스러울 따름이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검레반테인이랑 세라픽가브를 빼버려? 너네들은 욕먹어도 싸...
아주 적나라하게 1FD의 단점을 솔직하게 적어보았다. 이쯤돼면 2SE도 뻔하지 않을까?
난 애초에 국내에 매니아유저들은 몇없다고 생각하고있다. 내가생각하는 스타오션의 매니아유저는 Diner님, Killing_Angel님 이분들정도로 파고들어야지 매니아라고 할수있지 않아? 매니아라면 스타오션의 세부설정들은 모두 꿰차고 있어야하지 않아? 근데 아주 세세한부분까지 모두 꿰고있는 사람이 몇없다. 나는 그냥 게임을 아주 좋아한다고 해서 매니아라고 하는건 잘못되었다고 본다. 그건 광팬이지 매니아는 아니라고 본다.
누가 그러더군, 나보고 스타오션 오타쿠라고.... 국내에선 C급게임취급받는 아무도 안하는 게임을 깊이깊이 파고든다고 해서 오타쿠라고 하면 대단히 기분나쁘다 그러면서 A급게임을 비정상적으로 파고드는 사람들을 보고 매니아같은말로 부르는 사람들을 보면 단순히 자기가 잘 모르는 게임을 지나치게 파고든다고 해서 비웃는것으로밖에는 안보인다.
진짜 스타오션의 오타쿠라고 할 정도면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오션 게임내의 대사를 밥먹듯이 남발하고 게임중에 여자캐릭터 팬티엿보기를 게임하는 주목적으로 하는 변태스러운 유저라거나 스타오션 피규어는 빠짐없이 수집하고 공식 설정북, 일러스트북, 동인물등을 빠짐없이 모두 모으고.... 이정도는 돼어야지 오타쿠라고 할수있지 않을까? 스타오션에도 동인물이 있었나 하고 의아해 할지 모르지만 모르는소리.... 널린게 스타오션 동인이다. 처음듣지 이런거? 적어도 일본에서는 스타오션은 테일즈와 쌍벽을 이루는 메이져급으로 사랑받는 게임이다.
하지만 난 적어도 저것들중 한개도 해당하지 않는다. 국내에서 B급, C급게임취급하는 게임에 파고든다고 무시하는 국내 게이머들이 싫다. 서럽다.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 스타오션은 S급게임이다.
그래서 나는 애초부터 국내사이트보다는 일본 스타오션 사이트에서 활동한다. 국내에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무슨 재미가 있어? 그래서 일본어도 배우기 시작했다. 일본유저들과 커뮤니케이션 하고싶어서...
그런 요즘 일본유저들의 2SE에 대해 바라는 사항을 한번 나열해 보려고 한다....
1. 신캐릭터는 누구? 이부분은 아주 이슈가 대단한 부분이다. 대부분 일본유저들은 웰치가 또 나올것이라 예상하고있다. 상식적으로는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지만 QA라면 아무렇지도 않게 저질러버릴까 두려워하고있다.
- 아렌 - 마리아나 - 파피
대체적으로 유저들이 원하는 신규캐릭터는 위에서 언급한 3명으로 압축되고있다만 난 개인적으로 레나스가 동료가 되길 원하고 있다. 카메오출연으로 프레이등의 캐릭터도 원하고 스피어211급의 신규던전도 원하고있다. 물론 FD급의 난이도도 희망사항이지만.... 추가사항이지만 10현자의 일부도 동료로 원하는 사람도 있다.
2. 전투부분 이부분은 논쟁이 양반으로 엇갈리고 있다. 당연히 2의 시스템이겠지만 3의 시스템을 원하는 유저도 아직 미련을 못버리고 있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나 역시 3의 시스템은 원하지만 택도없는 바램일뿐이다. 오의나 비오의, 대마법을 원하는 유저도 있다. 물론 나도 원한다. 하지만 이것 역시 택도없다 ㅠ.ㅠ 마법주문의 다단히트를 원하는 유저도 많다. 그도 그럴것이 어차피 마법주문은 일시정지가 될게 뻔하다면 다단히트하면 버리지 않고 주력으로 쓸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것이다. 나 역시 엑스팅션이나 메테오스웜같은게 다단히트하면 최고라고 해줄수 있다. 아슈톤의 트라이에이스 역시 다단히트를 원하고있는 유저도 많고 나도 그렇다. 연출도 길면서 1히트는 좀 아프다 ㅠ.ㅠ 데미지 한계돌파 역시 원하는 유저가 너무 많다. 그도 그럴게 너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난이도선택은 너무도 당연한듯이 필수이니까 패스.... 나는 FD나 그 상위의 난이도를 원하고 있지만....
현재 최고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은 이정도이다. 캐릭터 일러스트같은 취향적인 부분은 패스했다. 이정도만 돼어져도 놓겠지만....